1. 어떤 일에 대한 보다 더 완전하고 자세한 이해를 위해 기존의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던 일반 지식을 이용하는 것.
2. 문장이나 이야기를 들을 때 그것을 실제로 일어난 일에 대한 불완전한 기술로 간주하고 이 일에 대한 보다 완전한 기술을 스스로 구성하게 되는데 이 때 세상일의 방식에 대한 우리의 상식을 사용 하게 된다.
예) ‘술집의 소동에서 김씨는 병을 깨뜨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이 병이 우유병이나 사이다 병이 아니라 술병이라고 추리하기가 쉽다. 즉 기억의 과정에서 인간은 문장자체에 대한 기억에 추리를 첨가시키고 문장의 이야기에서 귀결되어지기 쉬운 진술들을 첨가시킴으로써 원정보의 빈곳을 채워 기억하려는 경향을 가진다. 이는 우리자신이 우리가 듣고 있는 사건을 자신에게 설명하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3. 구성적 기억은 세상을 이해하려는 인간욕구의 부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