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의 행동을 개인의 현재의 상황, 즉 장(場)과의 관계로 설명하려는 이론
2. 레빈(K. Lewin)과 그의 추종자들이 발전시킨 이론이다. 이 이론은 세 가지 원리에 관련된 사고를 반영하고 있다.
⑴ 상황의 여러 가지 상이한 측면 사이에 이루어지는 상호의존
⑵ 행동과 현재의 장의 조직과의 관계
⑶ 장을 개인의 경험 속에서 추상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석하고 설명할 필요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3. 레빈은 물리학의 「힘의 장」(field of force)이라는 개념을 적용하여 개인의 어떤 순간의 행동이란 개인의 심리적 장 안에서 동시에 작용하고 있는 힘의 합성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태도․기대․감정․욕구 등은 내면적 힘을 이루고 있으며 이 내면적 힘은 외적 힘과 상호작용하는 것이다.
4. 따라서 개인의 심리적 장은 내면적 힘을 지닌 개인이 지각한 환경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형태심리학의 발전과 연합하여 개인의 행동의 전체성과 지각의 대상, 즉 환경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