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험자(被驗者)가 검사를 받을 때 나타나는 태도로서 그 검사가 측정하려고 의도한 어떤 특성의 측 정을 모호하게 만들지도 모르며, 때로는 왜곡시킬지도 모르는 그런 태도.
예) 여기에는 사회적 소망성(social desirability)이란 것이 포함되는데, 피험자가 어떤 검사 문항에 반응할 때, 그 문항에 대한 자기 자신의 반응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대답하는 쪽을 좋아하느냐를 고려해서 반응하는 것 등이다.
2. 반면에 회피성(evasiveness)이란 것도 있는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좋지 않게 보는 반응을 회피하는 태도를 말한다.
3. 문항 자체의 내용보다 “예” 나 “그렇다” 쪽에 대답을 하기 쉽다든지, 반대로 극단적인 반응범주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든지 하는 것 등도 이 반응성향 속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