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제후(諸侯) 아래서 벼슬을 하여 정치의 실무(實務)를 장악하고 영토를 세습적으로 소유한 치자계급(治者階級). 본래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사인(士人)이 벼슬하면 위에 있게 되므로 후세 사람들은 이를 사대부(士大夫)라 불렀고, 물러나면 이를 사군자(士君子)라 불렀다.
2. 사인의 생활에 있어서는 정치와 교육이 서로 관련되어 통합되는 것이다.
3. 우리 나라에서는 고려․조선시대의 문벌(門閥)이 높은 사람, 또는 현직․퇴직 관리를 중심으로 한 유교적 지식계급을 사대부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