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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려 말 공양왕 때 당시 주자학의 태두였던 정몽주(鄭夢周)가 성균관 대사성(大司成)을 겸하고 있을 때 개경의 중앙과 동․서․남․북에 세운 학교

2. 지방의 향교(鄕校)에 대하여 중앙(開京)의 각 부에 두었다.

3. 이 제도는 중국에도 없었던 것으로, 고려 말 유학진흥의 요청으로 설치되어 조선시대 때에 4부학당으로 발전을 보았다.

4. 이 학당들은 교육을 받지 못하는 개경의 학도들을 지방의 향교 정도의 교육을 시킨 기관으로, 다만 향교와 다른 점은 문묘(文廟)가 없이 순수한 교육만 하였다는 점이다.

5.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이 제도를 답습하여 서울을 동․서․중․남․북의 5부(五部)로 나누고, 여기에 각각 학교를 하나씩 설치하여 5부학당이라 했다.

6. 그러나 북부학당(北部學堂)만은 끝내 설치를 보지 못해 사실상 4부학당(四部學堂)만이 존속했기 때문에 보통 이를 4학(四學)이라고 부른다. ⇨ 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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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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