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령의 증가에 따른 지능의 변화.
2. 지능은 개체의 성장에 따른 생득적(生得的)소질과 환경적 경험의 상호작용에 의해 변화하며, 지능에 대한 견해는 학자에 따라 다르다.
3. 지능에의 접근은 크게 양적(量的)접근과 질적 접근으로 구분된다.
4. 심리측정학적 입장에서 살펴본 지능의 양적 변화는, 연령증가에 따라 개인의 지능은 일정한 정점에 달하며 그 후 점차 하강곡선을 그리고, 정점도달 시기나 발달속도는 측정되는 능력에 따라 다르다. 5. 블룸(B.S. Bloom)에 의하면, ① 지능은 생후 1세부터 10세까지는 거의 직선적인 성장을 하고, 그 후 발달속도가 느려지다가 20세를 전후해서 정체(停滯)및 하상현상을 보이며, ② 연령의 증가에 따라 지능의 변산도(變散度), 즉 개인차는 커진다.
6. 웩슬러(D. Wechsler)에 따르면 지능의 발달속도나 반응경향성은 측정하는 능력에 따라 달라, 동작성 지능은 비교적 일찍(일찍 20대초반)정점에 도달하나 언어성 지능은 30대 초반까지 계속 발달하며, 전자가 후자보다 더 급속한 내림세를 보인다고 한다.
7. 지적 기능의 변모에 관심을 두는 질적 접근의 입장은, 지능이란 방향․이해․창조․비판의 네 가지 주요기능이 연령증가에 따라 순차적으로 나타나거나 환경에 대한 계속적 적응과정으로 각 연령단 계별로 특정한 인지양식이 나타난다고 한다. ⇨ 피아제의 인지 발달이론
류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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