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교육학》은 요한 프리드리히 헤르바르트(1776-1841)의 주저서인 《교육의 목적에서 연역된 일반교육학(1806)》의 약칭.

2. 이 책에는 교육에 관한 그의 생각이 체계적으로 집대성되어 있다.

3. 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그의 철학으로부터 이론적으로 연역되어 나온 것이 아니라, 교육 문제에 대한 그의 철학적 원리와 실제적 경험이 결합된 그의 사상 전체에 기초를 두고 있다.

4. 그가 교육학의 효시로 불리게 된 것은 다분히 이 책에 들어 있는 그의 생각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교육학을 철학으로부터 분리시켜 하나의 완전한 체계를 갖춘 독립학문으로 성립시키려고 하였다.

5. 이 책은 단행본으로 되어 있지만 그 내용구성을 보면,

서론, 제1권(아동의 관리 ; Regierung),

제2권(다면적 흥미 ; Interesses),

제3권(도덕적 인격의 성숙 ; Sittlichkeit)으로 되어 있다.

6. 서론을 제외하면, 이 책의 편집순서는 그가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인간을 형성하고자 했던 바로 그 순서를 나타낸다.

㉠ 제1권 : 그는 교수행위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먼저 아동의 외부적 행동을 통제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 제2권 : 내용은 그의 독특한 개념인 전심(專心)과 치사(致思), 그의 유명한 교수 4단계 이론, 그리고 다면적 흥미에 관하여 논하고 있다. 여기서 그는 교수를 통하여 다면적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아동의 관념체계를 형성하고자 했다.

㉢ 제3권 : 그는 이 관념체계를 바탕으로 하여 도덕적 인간을 형성하는 것이 가능하고,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형성된 도덕적 행위만이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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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영

저는 이 블로그를 유아교육, 초등교육 그리고 중등교육 까지 우리나라의 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부모님들과 예비교사 분들 그리고 현직교사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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