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을 보고 만드는 공상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의식적 및 무의식적인 경향을 알려는 목적으로 머레이(H. A. Murray)와 모간(C. D. Morgan)에 의해서 만들어진 검사방법
2. 그 그림 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또 어떻게 되어 그렇게 되었으며, 또 결과는 어떻게 될지를 피험자에게 이야기하게 함으로써 그 피험자의 갈등․욕구․경험․감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사람들은 그 그림 장면 속에 자기를 투사시켜서, 주인공과 자기를 동일시하기 때문에 주인공으로 하여금 자기의 동기․경향․감정을 대신해서 나타내게 한다. TAT는 20매의 그림으로 되어 있고, 남녀․어른․아이 등이 각기 따로 쓰는 그림도 있다. 보통 임상에서 이 기법을 많이 사용한다. 로오르샤하(Rohrschach) 검사보다 한층 구체적 진단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