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능의 발달을 일깨우는 것.
2. 지능발달에 있어서 유전적 소질과 환경적 경험의 상대적 중요성에 대해서 여러 주장이 있다.
3. 젠센(A.R. Jensen)은 지능이란 고도의 생득적(生得的)특성이기 때문에 교육과 같은 환경의 힘에 의해 지능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지는 거의 없다고 한다.
4. 그러나 블룸(B.S. Bloom)등에 의하면 지능의 상당한 부분은 환경의 힘에 변화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능성은 어릴 때일수록 크다고 한다.
5. 즉, 17세를 기준으로 볼 때 지능의 50%는 출생 후 4년 동안에 발달하며, 어릴 때의 문화결손(文化缺損)이 성장 후의 결손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6. 지능의 발달 또는 개발․육성이란 관점에서 그는
① 언어의 효율적 사용과 언어능력을 신장하는 환경,
② 직접․간접의 다양한 문화적 체험,
③ 자발적 사고 및 문제해결을 자극하는 분위기.
④ 부모와의 상호작용 등이 중요하다고 한다.
7. 이러한 주장은 부모의 직업이나 사회경제적 지위 등 상태변인보다 부모와의 상호교섭에서 나타나는 성취와 언어발달에 대한 압력 같은 작용변인이 지능발달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일련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8. 근자에는 환경적 요인에 대한 측정과 연구뿐만 아니라, 지각 기능의 개발, 인지요법, 문제해결력의 신장, 영양상태 및 환경적 경험이 개체의 지적 기능의 발달이나 뇌의 생화학적인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려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 지능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