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교육심리학자 캐롤(J. B. Carroll)이 1963년에 발표한 바 있는 학교학습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적 모형
2. 그 후에 블룸(B. S. Bloom)이 그의 완전습득 학습(完全習得學習)의 이론적 배경으로 삼게 됨에 따라 크게 각광을 받게 되었다.
3. 이 이론적 모형의 핵심점은 학교학습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학습성취도(學習成就度)에서의 개인차(個人差)를, 학습에 필요한 시간량과 학습에 투입(사용)한 시간량의 비(比)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4. 이를 방정식의 모양으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학습의 정도 = f
5. 여기서, 분모의 필요 시간량의 결정 변수(變數)는 ① 적성 ② 수업 이해력 ③ 수업의질(質)이며, 분자의 투입 시간량의 결정 변수는 ④ 학습 기회 ⑤ 학습 지속력(遲速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