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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식의 내용을 원자적인 요소들로 분석하여 그것들이 연합되는 법칙을 밝히려고 했던 분트 학파의 연합주의(associationism)에 반대하여 의식의 활동성과 지각(知覺)의 전체성을 강조한 심리학파. 19세기 말엽 오스트리아와 남부 독일에서 비롯되었다.

2. 브렌타노(F. Brentano)의 활동심리학(act psychology)을 계승한 슈툼프(C. Stumpf)와 후설(E. Husserl)의 현상학(現象學)이 그 출발점이 되었다.

3. 현상학의 한 특징은 경험을 원자적인 부분들로 분석하지 않고 처음부터 전체적인 것으로 파악하는데 있다.

4. Gestalt는 보통 「형태」로 번역되고 있으나 원자론(atomism)에 반대하는 전체론(holism)의 입장에서의 「조직된 전체」라는 뜻이다.

5. 이러한 전체는 부분들의 단순한 산술적 총합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이며 부분들은 이 전체의 관계 속에서만 의미를 갖게 된다.

6. 지각(perception)은 바로 이러한 전체이며, 따라서 감각(sensation)으로 분석될 수 없다. 형태심리학은 지각 이외에도 학습․사고․문제해결․동기․사회심리학 등의 다른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7. 1920년대에는 학습의 통찰설(洞察說)을 갖고서 S-R 이론의 시행착오설(試行錯誤說)과 맞서 일대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8. 대표적인 학자로는 베르타이머(M. Vertheimer)․쾰러(W. Köhler)․코프카(K. Koffka)․레빈(K. Lewin)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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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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