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의 궁극적인 실재(實在)는 정신이며, 물질보다도 정신이 우위에 있어 모든 세계의 현상은 정신에 의해서 설명된다고 보는 형이상학적 견해, 인식론적 견해로서의 관념론(idealism)과 그 근저에 있어 서로 관련된다.

2. 유심론은 영원의 개념, 인격적 신, 영혼의 불멸성, 지(知)나 의지의 비물질성 등을 인정하며 정신의 완전성을 믿는다.

3. 플라톤(Platon)의 이데아(idea)설은 전형적인 유심론이다.

4. 그는, 현상계는 생성․변화․소멸하는 일시적인 것이며, 그 배후에 있는 영원하고 완전한 이데아의 불완전한 모사일 뿐이라고 하여, 물질적 현실세계보다 정신적인 이데아계의 실제를 믿었다.

5. 근세에 이르러 데카르트(R. Descartes)은 일체의 존재에 대한 회의에서 출발하여 자기의식적 정신의 확실성에 도달하였다. 그는 정신의 세계를 물질로부터 분리․독립시켜 정신적 사고(思考)에 의해서만 물체의 진정한 본성이 알려진다고 하였다.

6. 버클리(G. Berkeley)는, 모든 물체는 관념의 집합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여 철저한 유심론의 견지를 취하였다.  

7. 칸트(I. Kant)의 절대적 이성이나, 헤겔(G.W. F. Hegel)의 절대정신도 유심론적 견해이며, 불교의 만법유심(萬法唯心), 즉 세상의 모든 것이 마음의 소산이라 한 것도 철저한 유심론적 견해이다. → 유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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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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