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구하는 것

2. 궁리(窮理)는 만물의 이치를 터득하는 것을 뜻하고, 거경(居敬)은 궁리에 임할 때의 마음의 자세를 의미한다.

3. 이치를 궁구하는 데는 실마리가 많으므로 한 가지 방법만이 아니라 여러 길을 살펴보면서 마음이 밝아지고 의리와 실상이 점차로 눈앞에 드러나게 된다는 것

4. 窮理와 居敬은 비록 머리와 꼬리의 관계에 있지만, 실은 각기 독립된 공부이고, 그러면서도 서로 병행되며, 마음을 전일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 궁리는 만물의 이치를 일시에 깨닫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이치를 터득함으로써 마침내 본래의 원천적 이치에 도달하는 것이다. 거경은 성정을 통합하고 이기를 합일시키는 자리로서 아직 발하지 않은 상태를 암시하는 정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다. 거경함으로써 움직임과 고요함을 서로 관통하고 또한 깨달은 바를 실천하는 데 기본 되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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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영

저는 이 블로그를 유아교육, 초등교육 그리고 중등교육 까지 우리나라의 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부모님들과 예비교사 분들 그리고 현직교사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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