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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man의 역할 수용 능력 발달

 

타인에 대한 조망 smsdfur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사회 인지적 기능은 역할 수용 능력과 감정이입 요소이다. 첫째, 역할 수용 능력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이해하는 인지적 요소로서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는 인지 조망 능력의 의미를 포함한다. 둘째, 감정이입이라 다른 사람의 감정을 대리적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타인에 대한 인지적 조망 능력과 함께 정서와 느낌을 공유하는 감정 조망 능력의 의미를 포함한다.

특히 유아기 타인 조망 능력은 Selman이 연구한 역할 수용 능력단계에서 깊이 이해될 수 있다.

<셀만의 역할 수용 능력 발달 단계>

0수준(3~7)

자기중심적 역할 수용 단계(자기중심성 수준)

유아는 자신과 다른 사람이 별개의 존재라를 것은 알고 있으나, 생각과 감정에 대한 차이는 구별하지 못한다.

1수준(6~8)

사회정보적 역할수용단계(단독적, 일방적 수준)

탈중심화하면서 같은 상황이라도 두 사람이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다른 사람의 견해가 자신과 비슷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러나 여러 견해를 통합하기보다는 한 가지 생각이나 견해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 한 번에 한 가지 관점에만 초점을 두며, 그 상황이 더 복잡해 질 수 있다는 관점은 이해하지 못한다.

2수준(7~12)

자아 숙고의 역할 수용 단계(호혜적 수준)

이 수준에서는 아동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며, 서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음을 안다. 탈중심화 능력이 커지면서 다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호혜적(reciprocal)으로 고려한다.

3수준(10~15)

상호 역할 수용 단계(상호작 수준)

아동은 두가지 다른 견해에 대해 동시에 생각할 수 있게 되고, 한 가지 관점이 다른 관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안다. 또한 다른 사람도 제3자 입장에서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관점을 갖게 된다. 이 시기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호혜적인 조절도 가능하지만 한 단계 높은 상호적(mutual) 조절도 가능하다.

4수준(12~15)

사회-관습적 체계의 역할 수용 단계(사회적 조망 협응 수준)

이 단계에서는 사회적 관습적으로 유용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사회적 조망 능력을 나타낼 수 있게 된다. 사회적 관습은 필요한 것이며, 이것은 어떤 경험이나 지위에 관계없이 그 집단의 모든 성원들에 의해 이해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셀만의 역할 수용 단계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자기 중심성과 일반적 수준에서 호혜성(reciprocal)으로 그리고 더 높은 단계인 상호성(mutual)으로 진보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호혜성의 의미는 다른 사람이 나에게 욕을 하면 욕으로, 친절하면 친절로, 자랑하면 자랑으로 등 일종의 보답 형식의 타인 관계를 의미한다. 이와 같은 과점에서 협상 전략(negotiation strategies)과 공유 경험(shared experience)도 자기중심성에서 상호 협동 관계로 진보되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였다. 협상 전략은 대인 관계에서 힘의 불균형 상황으로부터 야기될 수 있는 전략이며, 공유 경험은 대인 관계에서 긴장이 완화된 편안하 힘의 균형 상태를 반영한다.

 

<셀만의 대인간 이해수준 : 협상 전략과 공유 경험>

0수준

자기중심적-충동적 수준

협상 전략 :

반영적이지 않은 신체전 전략(싸움 등)을 통한 전략

때리거나, 힘에 밀려 물러서는 행동 등

공유 경험 :

반영적이지 않은 전염성의 단순한 모방을 통한 경험 단계

한 아동이 기침하면 옆의 아동들도 따라서 기침하는 공유 상태

1수준

단독적-일방적 수준

협상 전략 :

일방적인 명령 혹은 자동적인 복종 전략을 통한 전략

의지가 없는 굴복이나 복종, 또는 일방적 요구, 위협, 뇌물 등

공유 경험 :

호혜성과는 상관 없는 자신만의 열정을 표현하는 경험 단계

한 아동이 아파트 내 주차 공간을 생각하면서 블록 쌓기를 하는 경우, 다른 아동은 단독주택 앞 주차 공간을 생각하는 공유 상태

2수준

호혜적-반영적 수준

협상 전략 :

자기 반영적이며, 호혜적인 협응 능력을 통한 전략

설득이나 제의, 변명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설득, 제의, 변명을 수용

공유 경험 :

유사한 지각이나 경험에 대한 공통적 견해 반영을 통한 공유 단계

- “아기는 우유 먹는 거야하면, 다른 아동도 그래 우유병으로 먹어하며 공동적인 지각을 표상하는 공유 상태

3수준

상호적-협력적 수준

협상 전략 :

자신과 타인의 요구를 통합하는 협동적 전략을 통한 협상

서로 만족스러운 대안을 찾거나, 관계 유지를 위한 타협

공유 경험 :

서로 감정이입을 반영하고, 협력적인 과정이 내포된 공유 단계

- ‘눈에는 눈이라는 호혜적 입장과는 다르게, 다른 사람들의 정서, 느낌, 생각을 상호 공통적으로 고려하는 공유 경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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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영

저는 이 블로그를 유아교육, 초등교육 그리고 중등교육 까지 우리나라의 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부모님들과 예비교사 분들 그리고 현직교사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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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론>

집단 속에서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해서 유아는 타인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떠한지, 어떤 바람과 요구를 지니고 있는지를 이해한 후 이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 ,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이는 사람의 행동이 믿음, 바람, 의도와 같은 마음 상태로 인해 일어난다는 것을 알 때 가능한 일이다.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은 타인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고려하는 것은 상위 표상 능력으로서 마음이론의 관점은 상위인지나 조망수용 능력의 개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대인지각(person perception), 감정이입(empathy), 역할 수용(role taking) 등의 용어들 또한 타인의 생각과 감정, 관점을 이해하고 개념화하는 능력을 뜻한다는 점에서 마음이론의 개념과 통한다.

  1. 마음이론의 정의와 중요성

1) 마음이론의 정의

마음이란 정신 상태를 산출하는 정신적 표상(mental representation)을 통칭하는 개념이며, 마음이론(theory of mind)이란 유아가 타인의 입장을 조망하고 공감하는 능력으로 한 마디로 표현하면 마음에 대한 이해를 의미한다. , 인간 행동의 기저에 보이지 않는 마음 상태가 있음을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의 욕구나 신념, 생각들이 행동과 관련된다는 것을 이해하는 사고체계를 말한다. 마음에 대한 이해를 이론이라고 부르는 것은 마음에 대한 이해가 이론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론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인지적 측면, 그리고 타인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정의적 측면을 포함한다. 이와 같은 마음이론의 인지적 측면은 역할수용 또는 조망수용이라는 용어로 표현되며, 정의적 측면은 공감이나 감정이입, 감정조망수용, 정서식별이라는 용어로 표현된다. 마음이론과 함께 쓰이는 각각의 용어들의 개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조망수용(perspective taking) 능력

다른 사람의 관점-사고, 행동, 시각-을 이해하고 그 사람의 사고와 태도를 식별하고 이해하며 판단하는 것이다. ,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그의 인지, 사고, 정서 등의 내적인 심리 상태를 추측하는 것으로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타인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점에서 역할수용(role taking)이란 용어와 함게 사용되기도 한다.

역할수용(role taking) 능력

역할수용은 타인의 시각적 관점을 추론하는 공간적 조망, 타인의 감정 상태나 느낌을 추론하여 평가하는 감정적 조망, 타인의 사고과정을 추론하여 이해하는 인지적 조망 능력으로 구분된다.

감정이입(empathy)

다른 사람의 정서를 자신고 같이 느끼는 상태, 즉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느끼고 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공감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학자에 따라 이를 인지적 반응, 정의적인 반응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대인 지각(person perception)

사람에 대한 지각이며 이것에는 생김새, 성격, 능력, 감정 등을 파악하는 인상 형성과 행동에 대한 이유와 의도 등을 추리하는 과정을 알아내는 귀인(attribution)이 포함된다. , 다른 사람의 특성과 동기에 관한 판단과 결론을 내릴 때 사용되는 정신적인 과정(mental processes)을 의미한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마음이론은 다른 사람의 감정, 생각, 의도, 사회적 행동들을 이해하는 것, 즉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느끼는지를 아는 능력을 의미하는 사회인지의 포괄적인 개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마음이론의 중요성

첫째, 마음이론은 유아의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유아가 마음에 대한 이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 타인의 내적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추론하는 능력은 유아의 사회적 상호작용 및 대인관계에서의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마음이론이 발달함에 따라 유아는 사람들마다 서로 다른 마음과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타인의 관점이나 감정을 지각하거나 이해하는 것은 친사회적 행동의 기본 요소로서 조망수용 능력이 낮은 아동들은 상대방의 생각이나 감정을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성인이나 또래에게 함부로 행동한다.

자신과는 다른 관점을 수용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은 공감과 추론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나 도덕적 행동과도 연관된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두려움, 실망, 슬픔 또는 외로움을 깊이 느끼는 아동은 그렇지 못한 아동에 비해 다른 사람을 더 돕고자 한다. 또한 역할 수용 능력이 뛰어난 아동은 친구의 욕구에 민감하고 그래서 보다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읽을수록 인기아가 되고 사회적 기술이 높다.

둘째, 마음이론의 발달은 인지 발달에 기여한다.

타인의 아이디어, 감정 등을 지각하고 추론해 보는 경험을 통해 마음 현상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유아는 보다 복잡한 정신적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타인의 마음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보는 기회를 갖게 됨에 따라 사회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도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 마음이론은 한 개인이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가장 중요한 인지적 활동으로서 사회인지적 성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2. 마음이론의 발달

1) 마음이론에 관한 이론적 관점

마음이론에 대한 인지발달 이론과 사회학습 이론의 관점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지발달 이론

유아가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가 지닌 사회적 도식, 즉 사회적 경험에 대한 내적 표상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보는 관점이다. 피아제는 유아의 마음, 정신에 관한 연구를 통해 6세 이전의 유아는 정신이나 마음에 관한 인식을 할 수 없다고 하였다. , 어린 유아는 자아중심성으로 인해 타인의 의도나 생각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상 자신의 관점에서만 의사소통한다고 보았다. 또한 물활론적 사고로 인해 유아는 정신세계(사고)와 물리적 세계(실제)를 구별하기 어려우며, 현실 세계와 심리적 현상을 혼동하는 것으로 보았다. 피아제이의 이러한 관점을 기초로 마음이론의 발달 시기별 특성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발달 시기

발달 특성

~ 2

자신이 타인과 구별되는 독립적 존재라는 도식을 지니고 있다.

친숙한 타인에 대한 심상을 형성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시야에서 사라져도 계속 존재한다는 대상영속성을 이해하게 된다.

2 ~ 7

사회적 세계를 설명하고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순한 규칙을 형성하게 된다. (: 아버지는 남자이고 어머니는 여자이다). 아직까지 사고 구조의 편중화 경향 때문에 어떤 상황이나 사람을 이해함에 있어 특정 부분에만 주목하여 타인의 숨겨진 동기, 의도, 개인적 심리 기능을 완벽하게 추론해 내지 못한다. , 보이는 행동 이면을 고려할 수 없다. 또한 자기 중심성으로 인해 타인의 조망이나 의견을 고려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

7 ~ 11

사물이나 사람의 기본적이며 불변하는 속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자기 중심성에서 벗어나 타인의 소망이나 느낌을 이해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의 의견을 고려하여 자신의 견해를 바꿀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사회적 도식은 직접 경험하여 아동에게 친숙하거나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이나 사상에 제한되어 있다.

11세 전후

친숙하지 않거나 가설적인 도식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오늘날 많은 연구자들은 마음에 대한 유아의 이해에 관해 피아제가 생각한 것보다 마음이론을 습득하게 되는 연령이 훨씬 더 빠르다고 주장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피아제의 주장과는 달리 7~8세 이전의 아동도 타인의 조망이 자신의 조망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아의 마음 이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이론 중 다른 하나는 역할수용(role-taking)이론으로 셀만(Selman)은 사회적인 갈등 상황에 대한 아동의 반응을 근거로 사회적 역할수용 능력(조망수용 능력)의 발달을 아래와 같이 다섯 수준으로 구분하였다.

발달 수준

발달 특성

0수준(3~6)

미분화된 조망수용

자신의 입장과 다른 사람의 입장을 구별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어느 정도 인식하기는 하나 혼란을 느낀다.

1수준(4~9)

사회정보적 조망수용

다른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고 깨닫기 시작하지만 왜 그런지는 이해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의도, 감정, 사고를 추론할 수 있으나 눈에 보이는 사실에 근거해서 결론을 내린다.

2수준(7~12)

자기 반영적 조망수용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행동 등을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관점도 자신의 관점과 마찬가지로 옳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3수준(10~15)

3자적

조망수용

자신과 상대방의 관점을 벗어나 제3자의 입장에서 자기와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이는지 생각할 수 있다.

4수준(14~성인)

사회 관습적

조망수용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사회적, 관습적, 법적, 도덕적 관점의 복합적, 상호적 역할 수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사회적인 가치에 기초한 제3자 입장에서의 조망수용을 이해한다.

사회학습 이론

사회학습 이론에서는 마음이론의 발달이 사회적 학습 경험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다고 간주한다. , 유아는 행동에 대한 결과를 반복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사회적 세계에 대한 일련의 규칙이나 질서를 학습하게 된다. 유관성 원리를 이해함에 따라 자신의 행동에 어떠한 결과(칭찬이나 비난)가 일어날 것인지 예측할 수 있으면, 유아가 사회적으로 적합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

2) 마음이론의 발달과정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 결과, 어린 아동도 타인의 행동으로부터 마음을 추론하는 초보적인 능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음이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이나 타인의 욕구, 의도, 믿음, 지식 등의 정신적 상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의 행동은 다른 대상과는 달리 의도와 목적에 의해 이루어진다. 욕구는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 상태 중에서도 가장 빈번하게 작용하며, 행동의 방향을 제공하므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욕구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유아가 책임감과 도덕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인 것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음이론이 형성되기 이전인 영아에게도 이미 마음의 특성을 이해하는 능력으로 이어지는 전조 능력이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조능력

내용

기본적

구별능력

사람의 얼굴, 목소리, 움직임에 주목하고 흥미 있는 자극을 발견하는 것

자극을 지각적으로 분석하고 구별하고 표현하거나 모방하는 것

: 사람 목소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어머니 목소리와 다른 여성의 목소리를 구분하는 것, 상대방이 혀를 내밀면 따라서 행동하는 것

관련성의 이해

사람들의 행동이 의도적이고 목적 지향적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

타인의 반응을 통해 주관적인 마음의 상태, 즉 상대방의 의도를 읽는 것

주의

성인의 정서 표현을 통해 성인이 가리키는 특정 대상의 특성을 인식하거나 정보화함으로서 사회적 참조원으로 활용하는 것

정서

어떠한 행동이 타인의 정서적 변화나 행동을 가져오는지와 그것을 변화시키는 조건들을 파악하는 것

심리적 상태(정서)를 표현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

다른 사람과 내가 느끼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 유사한 사건에 대한 정서적 경험은 현재의 정서적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반대되는 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것

어린 유아라고 할지라도 다른 아이가 올 때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건네주거나 안아주는 등 타인의 내적 상태를 이해하고 타인의 욕구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심리적 활동을 파악하는 일에 어려움을 보인다. , 2세 이전의 유아는 주로 관찰 가능한 외현적 행동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수준에 있으며, 타인의 생각이나 신념을 표상하고 이해하는 것은 3세가 지나서야 가능한 일이다. 또한 실재와 다른 믿음(false belief)에 대한 이해는 만 4세가 지나야 가능하며,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타인의 행동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이보다 늦게 출현한다.

선행 연구를 토대로 연령에 따라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을 중심으로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생후 6개월 전

사람의 행동이 특정 대상을 지향하는 것임을 이해할 수 있다.

성인의 감정 표현에 반응한다.

1세 전후

상대방의 눈길과 얼굴 표정을 보고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

대상영속성의 획득에 따라 자신과 타인의 구별이 가능해진다.

1세 반 ~ 2

욕구와 관련된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하고 싶다. 바라다)

대화에서 감정 표현 어휘를 언급하기 시작한다(: 기쁘다. 슬프다)

2

사물이나 상황을 가상적으로 상징화하는 행동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자신과 타인의 욕구 사이에 명백한 구분을 할 수 있다.

자신과 타인의 느낌에 관해 말할 수 있다.

2~3

사람의 행동이 바람, 생각 등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이해한다.

타인의 감정이 자신의 감정과 같지 않다는 감정 조망을 하기 시작한다.

3세경

욕구, 결과, 정서와 행동들 간의 단순한 인과적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으면 기분이 좋고 그렇지 못하면 기분이 나쁠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사람이 찾고 있던 대상을 발견하면 찾는 것을 멈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계속 찾을 것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의도적인 행동과 반사행동이나 실수와 같은 비의도적인 행동을 구별할 수 있다.

부모, 형제, 또래와의 대화에서 사고나 믿음, 지식들을 의미하는 안다, 생각하다, 기억하다 등의 용어들을 빈번하게 사용한다.

타인의 생각이나 신념을 표상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아직가지 거짓 믿음 과제에 실패하는 경향이 높다.

3~4

언어 발달과 함께 가까운 대상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다.

정신상태 용어의 사용 빈도가 급증한다.

틀린 믿음에 대한 이해 능력이 높아진다.

4

마음이 표상임을 이해하여 특정 사실을 직접 보거나 듣지 않았을 경우에는 사실과 다른 틀린 믿음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이해한다.

정신적 표상에 대한 지식이 계속 증가한다.

틀린 믿음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

4~5

타인과의 관계에서 정신 상태를 나타내는 동사가 포함된 문장 형태를 능숙하게 사용한다.

욕구와의도적 행동의 결과를 구분할 수 있다.

6세 이후

정신 상태를 추론하여 가장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실재와 다른 믿음을 기초로 타인의 행동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능력이 나타낸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 볼 때 만 4세는 마음이론 발달의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3세 아동은 타인의 마음을 읽는 과제에서 실패할 확률이 크지만, 대부분의 만 4세 아동은 타인의 마음을 성공적으로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상대방의 성격을 추론하는 것이나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 애매한 상황에서의 마음읽기 등은 만 6세 이후에 더 정교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숨겨진 말의 뜻을 알아채는 것이나 다른 사람이 고의가 아니라 실수로 마음을 상하게 했을 때 그것을 이해하는 능력은 11세 정도가 되어야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같은 상황이라도 사람에 따라 다른 감정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단일 상황이 같은 사람에게 두 가지 이상의 감정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다는 복합 감정 조망수용능력도 발달한다.

 

틀린 믿음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사건이 진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틑린 믿음을 많이 갖게 되는데, 이는 사실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가령 한 아이가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아이스크림을 동생이 몰래 꺼내 먹는 것을 보지 못했다면 그 아이는 아이스크림이 아직도 냉장고에 있을 것이라는 틀린 믿음을 갖게 된다. 유아가 틀린 믿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특정 사실에 대해 어떤 사람이 갖고 있는 믿음은 그 사람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정신적 표상이며, 이 표상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틀린 믿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마음의 표상적 특성을 궁극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므로 유아가 마음이론을 습득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다.

3. 마음이론 발달의 영향 요인

마음이론의 발달은 두뇌의 성숙과 인지능력의 발달, 유전이나 환경적 영향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 동일 연령 내에서도 뚜렷한 개인차가 존재하며, 이러한 차이는 부모 및 형제, 가상놀이의 양과 질, 친구와의 상호작용, 도덕적 민감성 등과 관련된다.

1) 가족과의 대화

가족들과 함께 감정, 정서 및 의도와 같은 정신세계의 용어를 사용한 대화를 풍부하게 나누는 가정의 유아는 마음이론 과제 및 정서에 대한 이해 정도가 높다. 또한 연구에서 외동아보다 형제가 있으며 가족 수가 많은 가정의 유아가 틀린 믿음 과제에서 수행 정도가 높은 경향이 있다. 또한 가정의 성인, 손위 형제 수, 매일 상호작용하는 연상의 아동수가 마음이론 발달의 예언 변인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부모가 자녀와 다른 사람의 마음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은 유아의 사회적인 이해를 돕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또래와의 일상적 상호작용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은 또래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으로 친구와의 상호작용 경험 및 사회적 활동의 참여를 통해 발달된다. 같은 연령의 유아일지라도 인지발달 수준이나 성인 및 또래와의 활발한 상호작용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의 기술을 더욱 발달시킬 수 있다. 반면 또래집단에서 거부되는 유아는 또래와의 상호작용 부족으로 타인의 마음에 대한 이해를 발달시킬 수 없다. 더욱이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마음의 이론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가 없으므로 지속적으로 거절되는 악순환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같이 또래 간 상호작용은 유아에게 있어 인지적 갈등의 원천이자 타인 이해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갈등의 원만한 해결과 또래관계의 유지를 위해서 유아는 또래의 의견, 태도, 견해를 고려하여 대처해야 함을 알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아는 타인의 의도와 조망을 파악하는 것에 더 능숙해 질 수 있고 자기 중심성에서 점차 벗어날 수 있다.

3) 가장놀이 경험

가장놀이는 마음이론을 돕는 도구적 역할을 한다. , 가장놀이는 유아의 사회적 경험 내용을 반영하는 사회적 활동으로서, 내면적이고 추상적인 사고의 발판이 된다. 이는 또래들과의 가작놀이 경험이 정신 상태에 관한 대화를 보다 빈번하게 나눌 수 있도록 유도하여 타신과 타인의 생각이나 의도, 신념과 같은 정신세계에 대해 반성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4. 마음이론 발달을 돕는 교사의 역할

1) 일상에서 유아와 함께 대화 나누기

유아가 자신과 타인의 마음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마음이 어떠할 것인지 헤아려 보는 연습은 일상에서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 나누기나 토의 활동은 유아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감정과 생각, 신념들을 확인하고 표현하는 기회인 동시에 타인의 마음 상태를 엿보고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개별 유아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교사는 유아가 다른 사람과 자신의 관점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 줄 수 있다. 가령 교실에 한 개뿐인 물건을 두 유아가 서로 소유하겠다고 다툼이 벌어진 상황에서 교사는 두 유아의 생각이 서로 다른 부분을 해결해야 둘 다 기분 좋게 놀이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이 상호작용할 수 있다.

 

파란색 자동차는 한 대뿐인데, 이것을 가고 놀고 싶은 사람은 두 사람이구나.”

너희들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서로 생각이 다른 것 같아.”

철수야, 너는 자동차를 먼저 잡았기 때문에 네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구나.”

영희야, 너는 철수가 자동차를 가지고 논 적이 많으니까, 네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자동차를 가지고 철수랑 영희 두 사람 모두 기분 좋게 놀이하는 방법이 있을까?”

너희 두 사람 모두가 좋은 방법을 찾아보자.”

 

아직까지 유아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것을 언어로 읽어내는 것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교사는 유아들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서로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유아들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매개하는 역할을 담당해 주어야 한다. 상호 작용의 예는 다음과 같다.

 

철수야, 영희는 네가 파란색 자동차를 오래 가지고 놀아서 기다리느라 힘이 들었대.”

영희야, 철수는 먼저 자동차를 잡은 사람이 먼저 가지고 노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한대.”

 

2) 또래 상호작용을 격려하기

또래와의 상호작용 경험은 타인의 의도와 믿음, 생각, 정서와 같은 다양한 마음의 상태를 통찰해 보는 기회가 되어 마음 이해 능력의 발달으 돕는다. 특히 친구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논쟁 등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보는 긍정적인 친구관계의 경험은 마음 이해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교사는 유아들끼리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고 조율해 보는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집단토의나 사회극놀이, 게임 등 또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활동들을 충분히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유아들이 서로가 나타낸 정서에 관심을 가지며 감정을 공유한경험을 충분히 제공해 준다. 또한 유아간 갈등 상황에서 미안해라고 말해야지’, ‘양보하는 아이가 착한 아이야라는 식읜 형식적인 화해와 사고를 강요하기 보다는 유아가 다른 사람의 마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감정이나 생각에 관심을 기울이고 집중할 수 있도록 저 친구가 왜 그랬을까? 네가 저 친구라면 어떻게 하겠니?’ 등의 질문을 통해 유아 스스로 타인의 입장을 조망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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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영

저는 이 블로그를 유아교육, 초등교육 그리고 중등교육 까지 우리나라의 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부모님들과 예비교사 분들 그리고 현직교사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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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지능

발췌 : 정옥분(2008). 사회정서발달. 학지사. pp..129~140

 

정서지능이라는 용어는 1990년 미국 뉴햄프셔 대학의 John Mayer교수와 예일 대학의 Peter Salovey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이들은 정서지능을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할 줄 아는 능력,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규제할 줄 아는 능력 그리고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성취하기 위해서 그런 정서를 이용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 후 타임지가 1995년에 Daniel Goleman의 저서 『정서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을 소개하면서, IQ에 대응하여 정서지능을 설명하기 위해 정서지수(Emotional Quotient : EQ)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후의 보다 큰 만족을 위해 현재의 만족감을 지연시킬 수 있는 능력, 충동적이기보다는 이성적인 것이 앞서는 개인적 자질은 IQ 검사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EQ의 속성이다. 그러나, EQ는 IQ와 상반되는 개념이 아니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인지적 능력이 필요하다. 이후 정서 지능의 개념은 무수히 많은 서적들이 출판되어 상업적으로 성공함으로써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정서지능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두 가지 구성요소, 즉 지능과 정서를 이해해야 한다. 18세기부터 심리학자들은 정신은 세가지 영역 - 인지(또는 사고), 정서(또는 감정), 동기(또는 의욕)-으로 구성된다고 믿었다. 인지적 영역은 인간의 기억, 논리적 추론, 판단, 추상적 사고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지능은 일반적으로 한 개인의 인지적 영여깅 얼마나 잘 기능하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정서적 영역은 소위 말하는 정신적 기능의 감정적 영역에 속하는 데 정서, 기분, 평가 그 외 다른 감정상태를 포함한다. 정서 지능의 개념은 어떻게 해서든 인지와 정서의 두 영역을 연결하는 개념이어야 한다. 세 번째 영역인 동기는 생물학적 욕구 또는 목표를 추구하는 행동이다. 만약 세 번째 영역이 정서지능에 포함된다는 그것은 부차적인 것이 될 것이다.(Mayer & Salovey, 1997)

1) 정서지능의 정의

Mayer와 Salovey(1997)는 인지체계와 정서체계를 포함하는 정서지능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모델에 의하면 정서지능은 네 개의 하위요인으로 나누어진다. 첫번째 요인은 정서적 지각으로서 정서체계로부터 정보를 인식하고 입력하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 요인은 정서적 통합으로서 정서가 인지과정을 증진시키는 데 사용된다. 세 번째 요인은 정서적 이해로서 정서의 인지적 과정도 포함한다. 그리고 네 번째 요인은 정서적 관리로서 정서적 자기관리와 대인관계에서의 정서관리를 포함한다. 이상 네 가지 요인은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다.

 

출처 : Mayer, J. D., & Salovey, P. (1997). What is emotional intelligence? In P. Salovey & D. Sluyter(Eds.), Emotional development and emotional intelligence.: Implications for educators. New York : Basic Books.

 

얼마간의 정서지능의 대중화의 결과로서, 또 얼마간은 정서규제에 대한 사회적 압력의 결과로서 정서지능을 주로 네번째 요인인 정서관리의 문제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은 정서지능이 인간관계에서 힘든 감정을 제거해 주거나 지나친 감정노출을 억제해주는 방안이기를 바란다. 이것은 정서관리에 대한 하나의 가능한 결과이기는 하지만 정서규제도 적당한 수준에서 해야지 지나친 감정억제는 정서지능을 억압하게 된다.

정서지능의 첫 번째 요인은 정서를 지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이다. 정서지능은 첫번째 요인인 정서의 지각 없이는 시작될 수가 없다. 만약 불쾌한 감정이 나타날 때마다 사람들이 이를 무시해 버린다면,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된다. 정서의 지각은 얼굴표정, 목소리, 문화유물에 표현되어 있는 정서적 메시지를 등록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해석하는 것을 포함한다. 다른 사람의 얼굴에서 잠깐 스치는 듯한 즐거운 표정을 놓치지 않고 본 사람은 그러한 신호를 놓친 사람보다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생각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게 된다.

정서지능의 두 번째 요인은 정서의 촉진에 관한 것이다. 정서는 심리적, 정서적-경험적, 인지적, 의식적 측면의 복합적 구성물이다. 정서는 가령 어떤 사람이 "나는 지금 슬프다"라고 생각했을 때의 인식된 감정과 그 사람이 "나는 아무 쓸모도 없는 인간이야"라고 생각했을 때의 변화된 인지로서 모두 인지체계에 들어간다. 사고에 대한 정서의 촉진은 정서가 어떻게 인지체게에 들어가 사고에 참여하는 인지로 바뀌는가에 초점을 둔다. 물론 인지는 근심걱정에 의해 무너질 수 있으나 정서는 인지체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에 우선순위를 둘 수 있다(Easterbrook, 1959; Mandler, 1975; Simon 1982). 정서는 또한 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데 행복할 대에는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슬플 때에는 부정적으로 만든다(Forgas, 1995; Mayer, Gaschke, Braveman, & Evans, 1992; Salovey & Birnbaum, 1989). 이러한 변화는 인지체계가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만든다. 예를 들면, 비관적 관점이나 난관적 관점이 서로 교차하는 식으로 바뀐다. 사고의 변화에 대한 이점(利點)은 분명하다. 비관적 관점에서 낙관적 관점으로의 변화는 보다 여러 가지 관점에서 사물을 보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 결과로서 문제에 대해 보다 창의적이고 신중하게 생각하도록 돕는다(Mayer, 1986; Mayer & Hanson, 1995). 즉, 이들 사고의 변화의 효과는 정서의 안정보다는 창의적인 방향으로 정서를 움직이게 한다(Goodwin & Jamison, 1990).

세번째 요인은 정서에 대한 이해와 추론을 포함한다. 정서는 수 세기 동안 철학자 들을 당황하게도, 기쁘게도 만든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상징을 형성한다.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즉 사람, 즉 사람들이 화합하며 관계를 끝까지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진실과 대인관계를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진실로 축복받은 사람들이다.

네번째 요인을 보면 왜 정서의 관리가 정서의 지각에서 출발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처음에 긍정적인 정서를 지각하게 되면 정서를 이해하고 정서를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는 정서를 잘 관리하고 대처하는 데 필요한 사고의 폭을 넓게 한다. 사실상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불안정한 정서상태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서에 대한 상당한 수준의 이해가 요구된다(Salovey, Bedell, Detweiler, & Meyer, 1997).

정서관리는 또한 사람들이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감정을 전개하는지를 이해하는 법을 포함한다. 이들 관계는 예측하기 힘들다. 따라서 정서관리는 다방면의 다른 감정의 경로를 숙고해야 하며 그들 가운데서 선택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배우자를 향해 화를 낼 것인가? 이 경우 배우자 쌍방 간에 감정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가? 다음번에는 화내지 않고 용서하는 일이 가능한가? 사람들은 배우자를 잃은 후에 겪어야 할 고통과 슬픔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동안 자기 혼자서 몇 시간, 며칠 혹은 몇 주간을 화난 감정에 사로잡힐 것이다. 반면, 격분한 감정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한 몇 가지 대안들이 있다.

환경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정서적 반응들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정서관리가 필수적인 것이다. 정서관리는 정서적, 종교적, 실용주의적 입장에서 자신이 최상이라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들이라고 해서 반드시 한 직장을 고수하거나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마치 지능이 높은 사람이 하루 종일 어려운 책을 읽기 원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마치 지능이 높은 사람이 하루 종일 어려운 책을 읽기 원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보다는 무슨 일이 발생할지를 고려해야 하는 성격의 영역과 상황이 있다. 유연성은 하나의 능력으로서 측정되는 정서지능이 낙관주의, 쾌활함, 친절함 그리고 기타 특성과 높은 상관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생에서 중요한 예측을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된다.

우리나라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적응과 정서지능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 연구(최영희, 1999)에 의하면, 타인의 정서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저신의 정서를 잘 관리하는 대학생들은 대학생활에 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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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영

저는 이 블로그를 유아교육, 초등교육 그리고 중등교육 까지 우리나라의 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부모님들과 예비교사 분들 그리고 현직교사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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